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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 <성공하는 사람은 화술이 다르다>

samori 2025. 2. 6. 20:08



사람에게 호감을 사고 싶다.

직장생활을 편안하게 하고 싶다.

성공한 커리어맨 or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다.

speech can change your life!​

그래서 고른 책이다. 최근 화술에 관심이 많다.

책에 따르면 모든 일에서의 성공은 사람을 다루는 기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사람을 잘 다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미국 정치가 브루스 바턴은 이른바 '성공한' 인물의 저서 1천여 권을 분석했다. 이후 그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이끌어 왔고, 그들이 앞으로도 세계를 지배하고 이끌어 갈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 책은 화술에 관한 50가지 비밀들을 풀어내고 있다. 이중 책에 나온 내용과 짧은 생각을 기록한 몇 가지를 공유해본다.​

▲인간과 언어

인간은 언어적 동물이다. 짐승과 인간이 다른 점은 언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늘 말을 하며 살아간다.​

▲효과적인 대화법

온몸으로 말한다.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학자 앨버트 메라비안은 커뮤니케이션 효과에 대한 조사에서 단어 표현이 7%, 음성 표현이 38%, 신체 표현이 55%라고 설명했다.

▲매력적인 대화를 위해선 경청이 가장 중요하다. 경청의 방법은 상대가 한 말 중 가장 중요한 말을 되뇌는 것이다. 말의 요지를 파악해 그 부분을 한 번 되짚어 말하면 되는 식이다. 상대가 던진 말에 대한 더 나아간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대화 진행을 촉진한다. 상대의 말에 자기 의견을 곁들이는 것도 필요하다. 긍정이면 더 좋다. 가령 다이소에서 샴푸를 산다는 상대의 말에, "요즘 다이소에도 다양한 샴푸가 많더라구요, 같은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샴푸살 때 다이소에 가봐야겠어요!"와 같은. ​

▲효과적인 대화를 위해 침묵하는 사람에게 30초 간격으로 질문 한다. 쉽고 일반적인 것을 묻고, 상대의 자랑거리를 묻고, 손득에 관한 것을 묻는다. 손득이란 답을 안하면 손해를 보고, 답변하는 것이 이득인 문제를 묻는 것.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라. 상대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상대의 처지에서 대화하도록 노력한다. 다만 상대가 부담스러워하는지 여부를 살피면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3가지>

-큰 글자 버전도 있어 저시력자도 읽기 좋다

-화술과 관련한 50가지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만큼, 다양한 대화 기술의 팁을 얻을 수 있다

-단순히 대화 기술만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 기술을 어떻게 대화에 녹여낼 수 있을지에 대한 예시도 적시돼 이해하기 쉽다.